‘엔드게임’다운 끝판왕 신기록 대향연 [‘어벤져스’ 흥행①]

↑ ‘어벤져스 엔드게임’ 역대 흥행 신기록 경신 사진=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역대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개봉 15일 만에 이룬 성과는 역대급으로 ‘엔드게임’ 다운 끝판왕 신기록 대향연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개봉 15일 째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은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객수 약 1175만6181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개봉 전 예매량 200만 장이 돌파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뜨거운 흥행을 예고했었는데, 이후에도 끊임없이 신기록을 경신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 133만 8749명을 기록했으며, 개봉 3일 후인 지난달 27일에는 단 하루동안 166만 3684명 관객이 관람해, 역대 일일 최고 관객수를 경신하기도 했다. 또한 역대 최단기간 1000만 영화라는 역대 흥행 신기록을 수립, 대한민국 영화 사상 24번째 1000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역대 마블 스튜디오 및 시리즈 최고 흥행작 타이틀 석권, 역대 북미 및 전세계 최고 오프닝 기록, 2019년 전세계 북미 흥행 1위 등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이며, 월드와이드 수익 약 22억 불(한화 약 2조 5,740억원) 돌파를 앞두며 ‘타이타닉’의 깨지지 않았던 흥행 기록까지 넘어서기도 했다.

신기록 경신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15일인 현재 그들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