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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호락호락하지 않은 정글 날씨에 병만족이 위기를 맞았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 병만족은 오후에 사과를 비롯한 풍족한 식량 확보에 성공했다. 이어 잠자리에 든 병만족은 갑자기 양동이로 쏟아붓듯 내리는 비와 돌풍에 완전히 혼비백산했다. 카메라도 물이 차고 강기영은 “모든 것이 우리를 공격해 왔다”며 혼란스러워 했다. 고성희는 “완전 멘붕이었다. 정글이 호락호락하지 않는구나” 라고 했다.
모두 잠은커녕 서 있기도 힘든 상황에서 김병만은 천막 지붕 확장을 지휘하기 시작했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작업을 분담해 겨우 천막 지붕을 확보하니까 거짓말처럼 돌풍과 비가 그쳤다. 폭우가 그치고 어느덧 새벽 한 시, 사냥을 나서야 할 시간이었다.
이에 김병만을 비롯한 새벽 사냥팀이 나섰다. 고성희는 “전복을 찾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깜깜한 어둠 속에서
‘태즈먼 편’에는 김승수, 줄리엔 강, 강경준, 강기영, 윤박, 보라, 모모랜드 낸시, 박성광, 고성희가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