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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에서 안정환 대 유상철, 축구 레전드들의 승부가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축구 레전드 안정환과 유상철이 맞붙는 역대급 리매치의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2002년 월드컵 골든골의 주인공 안정환과 원조 멀티 플레이어 유상철이 달리는 자동차에 공을 차 골인시켜야 하는 미션에 도전, 시작부터 간발의 차로 골인과 어긋난 슈팅들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방송에서 드디어 살 떨리는 승부의 결과가 공개된다.
축구 영웅들의 불타는 승부욕과 아슬아슬한 슈팅에 ‘궁민남편’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들의 감탄과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두 사람은 서로를 견제하는 유치찬란한 디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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