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정화 재계약 불발…15일 마지막 완전체 컴백(종합) [M+이슈]

↑ EXID 하니 정화 재계약 불발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그룹 EXID 멤버 하니, 정화의 재계약이 불발되며 결국 그룹이 3인 체재로 재편된다. 그들은 2막 시작 전 오는 15일 마지막 완전체 컴백 앨범을 공개한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3일 “솔지와 LE, 혜린은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하니와 정화는 5월 말 전속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팀 해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멤버들 역시 그룹의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다시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하니와 정화가 재계약하지 않지만, EXID가 해체되는 것이 아니라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EXID는 솔지, LE, 혜린인 3인조로 재편되며 그들은 당분간 팀 활동이 아닌 개인 활동에 집중한다.

하니와 정화의 계약이 마무리되기 전 오는 15일 완전체 앨범을 발매한다. 이들은 컴백과 관련된 모든 일정을 소화한 후 새 소속사를 찾는다고 알려졌다.

한편 EXID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버 ‘HOLA’로 데뷔했다. 이후 타이틀곡 ‘위아래’가 한국 가요계 대표적인 역주행 곡으로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들은 타이틀곡 ‘알러뷰’, ‘내일해’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