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윤시윤과 박규영이 만났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5회에서는 백이현(윤시윤)과 황명심(박규영)의 혼인이 결정됐다.
이날 백이현은 황명심에게 "아씨께서는 저와 혼인하는 것이 저어되지 않으시냐"고 물었다.
황명심은 "양가 어르신들이 결정한 일이니 따라야지요"라고 답했다. 그는 백이현이 존대에 당황하자
이어 황명심은 "따라해보세요"라면서 백이현이 '명심 낭자'라고 부르도록 재촉했다.
하지만 백이현은 황명심이 수를 놓던 것에 시선을 주며 말을 돌리려 했다.
백이현이 수를 보며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하자, 황명심은 "여인의 절개를 뜻하기도 한답니다"라고 받아쳐 설렘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