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성형설로 인한 아픔 등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뒤 물오른 청순 미모로 씩씩하게 돌아왔다.
서유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셀카는 한 A등급 되는 걸로.."라며 해시태그 #셀기꾼을 덧붙여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푹신한 쿠션을 베고 누워 카메라를 위로 응시했다. 초점이 흐린 눈빛과 살짝 벌린 입이 아련하다. 민낯에 가까운 연한 화장과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청순한 분위기를 더한다.
서유리는 이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갑상샘 항진증 투병 중 4번의 눈 수술을 해야 했다며 성형설을 해명했다. 서유리는 투병을 마치고 완치가 돼서 돌아오면 많은 분들이 격려해줄 줄 알았으나 쏟아지는 악플에 상처받았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형의혹이 자꾸 제기되자 소속사에서는 S급 셀카는 소장하고, A급 셀카만 올리라고 했다는 뒷얘기도 전했다.
서유리는 이날 "남자친구가 있다"며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도 당당히 공개했다.
'해피투게더4' 방송 후 서유리의 인스타그램에는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제 보기 좋았어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생각없이 마구 뱉어내는 먼지같은 말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너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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