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2관왕을 거머쥔 데 이어 미국 유명 심야 토크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출연한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측은 3일 공식 트위터에 "달력에 표시하라"며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5월 15일(현지시간)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ABC방송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MA)'가 개최하는 서머 콘서트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CBS 간판 프로그램이다. 힐러리 클린턴, 레이디 가가, 라이언 레이놀즈 등 정치인부터 가수, 배우 등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2월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해 미국 방송 데뷔를 알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 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이날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폭발을 일으켰다”면서 “방탄소년단은 가수 할시와 멋진 공연을 만들었고, 상을 받은 뒤에는 인상 깊은 소감도 밝혔다”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 2관왕 영예에 이어 미국 유명 토크쇼까지 섭렵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최초에 최초를 거듭하는 BTS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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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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