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오목고시원 정진하, 강동원 우산씬에 도전장 ‘폭소’ [M+TV컷]

↑ ‘개콘’ 오목고시원 정진하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개그맨 정진하가 강동원의 우산씬에 도전한다.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오목고시원’에서는 정진하가 고시원 빈대녀 황정혜와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을 그들만의 코드로 완벽하게 재연한다.

‘오목고시원’은 고시원 6인방 홍현호, 이창호, 김원훈, 조진세, 황정혜, 정진하의 짠내나는 일상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다. 이들은 빌붙기가 일상인 빈대녀, 모든 것이 불편한 예민남 등 독특한 캐릭터들의 짠내 넘치는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녹화에서는 정진하가 비가 내리는 날 외출한 빈대녀 황정혜를 기다리며 핑크빛 기류를 뿜어냈다.

특히 황정혜의 우산 속으로 뛰어든 정진하의 환한 미소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시원 최고 부자 김원훈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백화점 쇼핑 방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시원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는 김원훈의 남다른 씀씀이가 공개되자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