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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실’ 최낙타, 빅원, 장재인, 이우, 고성민, 차희, 남태현, 스텔라장, 딥샤워 사진=tvN ‘작업실’ 방송화면 캡처 |
지난 1일 방송된 tvN ‘작업실’에서는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낙타를 시작으로 빅원, 장재인, 이우, 고성민, 차희, 남태현, 스텔라장, 딥샤워가 숙소에 도착했고 아이디를 마지막으로 열 명이 모두 모였다. 이들은 호기심 어린 시선이 오가는 분위기 속에서 자기소개를 마쳤고, 이어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각자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대화는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다. 음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 그동안 숨겨왔던 남모를 아픔까지 같은 꿈을 가진 뮤지션들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내밀한 이야기가 나와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윽고 밤이 깊으며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들은 최낙타의 '나빠 나빠'를 비롯, 아이디의 '& New', 이우의 '공일공', 스텔라장의 '알콜맨' 등 각자의 노래를 들려줘 "너무 멋있다", "진짜 좋다"는 진심 어린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합숙 두 번째 날 최낙타와 이우는 운동하러, 빅원과 아이디는 운전면허 시험을 치러 함께 숙소를 나섰다. 자연스레 어제 첫 만남에서 누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낙타는 아이디를 지목했다. 한편 아이디 역시 "데이트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이우의 물음에 "조금 더 알아보고 싶긴 한데 한 명을 고른다고 한다면 낙타 오빠"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후 아이디는 최낙타가 혼자 있는 틈을 타 도로주행 시험 통과를 위해 도와줄 수 있냐고 수줍은 부탁을 건넸고, 최낙타는 환하게 웃으며 "도와줄 수 있어요"라고 대답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패널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의 멘트가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신동엽은 노련함을 발휘해 출연진의 대화에 담긴 속뜻을 끄집어내 몰입을 유도했고, 김희철과 제아는 동일한 장면을 보고서도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놓아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주이는 20대의 시각을 대변, 출연진의 속마음을 생생하게 전하며 공감을 안겼다.
'작업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먼저 '작업실'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에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