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배우 성수연이 18년 만에 부활한 연극 부문 ‘젊은 연극상’의 주인공이 됐다.
성수연은 1일 저녁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18년 만에 연극 부문이 생겼다고 해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러웠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믿기지 않았는데 사실 여기에 오면서 고민이 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부분의 분들이 우리를, 우리 작품을 모르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가족을 비롯해 작품을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울멱였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JTBC를 통해 생중계 되며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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