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태진아·이루, 친동생 조방원 만나러 영덕 行…똑 닮은 패션

‘아빠본색’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가 영덕으로 떠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태진아가 아들 이루와 함께 자신의 친동생 조방원을 만나러 나선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태진아는 동생 조방원을 만나기 위해 영덕에 방문해 그가 운영하는 카페로 향했다. 조방원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카페를 찾은 손님들에게 공연하고 있었다.

이날도 조방원은 태진아 만큼 독특한 옷차림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꽹과리를 치며 트로트 공연을 하는 조방원의 모습을 본 MC 김구라는 “두 형제 모두 대단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태진아는 또 동생과 함께 수산시장을 찾아 남다른 동생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이 내 동생”이라고 연신 외치며 동생을 자랑한 것이다. 이에 평소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아들 이루는 내심 서운함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