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로로 극장판 보물선 대모험’ ‘알라딘’ ‘몬스터랜드’ 5월에 볼 영화 사진=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선 대모험’ ‘알라딘’ ‘몬스터랜드’ 포스터 |
◇뽀통령이 돌아온다...‘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어른에게는 ‘어벤져스’가 있다면 어린이들에게는 뽀뽀로가 있다. 누적관객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감독 김현호, 윤창섭)은 지난달 25일 개봉, 30일 28만을 돌파하며 어린이들의 영원한 히어로 ‘뽀통령’의 티켓 파워를 당당히 뽐내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스펙터클 보물찾기 어드벤처다.
↑ ‘뽀로로 극장판 보물선 대모험’ 5월에 볼 영화 사진=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선 대모험’ 포스터 |
세상의 모든 보물을 찾아낸 전설적인 탐험가 실버 선장님 대신 보물을 찾아 떠나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은 아이들의 시선을 이끌기 충분하다.
이어 보물 지도를 따라 도착한 신비의 섬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어드벤처는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탄생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용감한 실버 선장의 활약은 물론 뽀로로와 친구들의 보물 지도를 노리는 악당 블랙 선장과의 짜릿한 대결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바다, 보물이 숨겨진 신비의 피라미드, 깊고 울창한 정글 등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무대가 된 보물섬의 다양한 장소들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관람한 부모님들의 만족스러운 리뷰가 화제되면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까지 사로잡은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주말과 어린이날에는 더 많은 관람객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 ‘알라딘’ 5월에 볼 영화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
◇환상적인 CG가 가미된 ‘알라딘’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를 열 ‘알라딘’이 5월 개봉한다.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앞서 ‘알라딘’은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그 동안 디즈니 라이브 액션과는 결이 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국적인 풍광과 화려한 음악, 명작 속 실제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모았다.
‘알라딘’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 알라딘(메나 마수드 분)과 요술 램프. 여기에 운명의 개척자인 아그라바 왕국의 공주 자스민(나오미 스캇 분)의 고혹적인 자태는 단숨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영화 ‘알라딘’은 역대 북미 판타지 애니메이션 TOP 10이었던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새로이 부활시킨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던 환상적인 OST에 더욱 새로워진 뮤직 리스트를 완성, 관객들의 판타지 세계로 초대할 준비를 마쳤다. 5월 개봉한다.
↑ ‘몬스터랜드’ 5월에 볼 영화 사진=애니메이션 ‘몬스터랜드’ 포스터 |
◇ 모든 장르가 혼합된 애니메이션 ‘몬스터랜드’
제 70회 칸영화제에 특별 초청되어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몬스트랜드’도 오는 16일 개봉, 가정의 달 맞아 동심을 자극한다.
‘몬스터 랜드’(감독 아르튀르 드 팽, 알렉시스 듀코드)는 놀이공원의 안전을 검사하는 한 남자가 졸지에 좀비가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프랑스의 유명 작가 아르튀르 드 팽의 그래픽 노블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몬스터 랜드’는
제 70회 칸영화제에 특별 초청된 데 이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비롯해 로카르노,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14개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또한 제55회 히혼국제영화에서 앙팡테러블 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입증한
몬스터들이 가득한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동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주인공 헥터 엑토르의 부성애, 영웅 스토리 등이 가미돼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자녀들과 함께 가볍게 즐길 영화를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