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실’ 사진=tvN |
사랑은 음악을 타고, ‘작업실’
tvN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으로 교감하고 설렘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뮤지션들의 음악과 사랑, 청춘 이야기가 색다른 두근거림을 안길 예정이다.
10명의 청춘 뮤지션으로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션들은 ‘작업실’의 출연 계기 중 하나로 “다른 아티스트의 음악 작업 과정이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각자의 음악 색깔에 맞게 곡 작업을 해오던 이들이 ‘작업실’에서 합숙을 통해 음악적인 교감을 주고받고 협업하며 색다른 음악을 들려줄 것을 기대케 한다. 특히 출연진에 따르면 제작진은 뮤지션들에 특별한 요구 사항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 이에 뮤지션들은 카메라의 위치도 모른 채 본연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방영되기도 전에 벌써 1호 커플이 탄생해 ‘작업실’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그 주인공은 남태현과 장재인이다. 두 사람은 ‘작업실’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두 사람의 간질간질한 썸 과정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청춘 남녀의 풋풋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어서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5월 1일 첫 방송한다.
↑ ‘프로듀스 X 101’ 사진=Mnet |
‘프로듀스 X 101’, 잇츠 쇼타임
Mnet ‘프로듀스 101’이 시즌4로 돌아왔다. 오는 3일 방송되는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는 아이오아이(I.O.I), 워너원(Wanna One), 아이즈원(IZ*ONE)을 잇는 글로벌 보이 그룹을 육성한다.
장근석, 보아, 이승기에 이어 배우 이동욱이 4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발탁됐다. 이동욱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됐다며, 연습생들에게 연예계 생활을 하며 겪은 노하우나 고충들을 공유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는 오디션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3월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 ‘프듀X’ 단체곡 ‘_지마’ 무대는 유튜브, 네이버 TV 공개 이틀 만에 350만뷰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2 ‘나야 나’ 무대 조회수보다 약 3배 높다.
‘프듀X’는 프로그램명에 ‘확대’라는 의미가 담긴 만큼, 글로벌 아이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유튜브와 네이버 V라이브에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며, 최종 데뷔조는 5년간 활동을 펼치는 파격적인 행보를 기획했다. 과연 앞서 파생된 프로젝트 그룹을 뛰어넘는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300 엑스투’ 사진=tvN |
‘300 엑스투’, “아 유 레디?”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tvN ‘300 엑스투’는 뮤지션과 그 뮤지션을 응원하는 팬들이 한 팀이 되어 떼창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담는다.
시즌1에 이어 강호동이 MC를 맡으며, 신동, 붐이 떼창 요정으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여기에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마마무, 노라조, 케이윌, 홍진영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를 압도했던 뮤지션들이 팬들과 함께 꾸려갈 특급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하는 트와이스는 300명의 ‘떼창러’들과 역대급 소통을 나눠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