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육아맘 고충 공감 “생활 속에 내가 없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육아를 하는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유재석이 육아의 고충을 공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에버랜드를 찾아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두 사람은 30대 중반인 허영무 씨와 박현주 씨를 만났다.
10시부터 에버랜드를 찾은 두 사람은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두고 왔다고 고백했다. 허영무 씨는 “아이들 보내놓고 오랜만에 옛날 생각에 왔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이를 키우시다 보면 이런 시간이 너무 소중하거든요”라며 “가족들과 오면 그것도 행복하지만 친구들과 올 때랑 대화 내용이 달라요”라고 밝혔다.
박현주 씨는 “보통 아이들이랑 오면 아이들 먹는 거나 생활에 대해서 주로 얘기하죠”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그 안에 내가 없어요”라고 덧붙였고 두 육아맘은 크게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