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김건우, 처음부터 결혼하자고…공대 출신 뇌섹남”(아내의 맛)

↑ ‘아내의 맛’ 조안 김건우 부부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 배우 조안이 남편 김건우와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4년차에 접어든 조안, 김건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안은 “2016년에 결혼했다. 남편과는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친해진 케이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솔직히 남편에게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애초에 남편이 저에게 대시할 때 결혼하자고 하더라. ‘우리가 결혼하면 잘 살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조안은 남편을 향한 애정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는 “제가 생각보다 어리바리하고, 약간 똥멍청이 같은 부분도 있다”면서 “특히 산수가 약해서 구구단도 기습으로 하면 잘 못 외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반면 제 남편은 뇌섹남이다. 공대를 졸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취미가 비슷해서 좋다. 우리 부부는 피규어를 모으거나 게임을 하는 걸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