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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추가 자백에 메스버그 현상 조명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유천은 전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서도 추가 마약 투약 혐의를 자백했다.
박유천의 추가 자백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13일 전 연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뒤 홀로 한 번 더 추가 투약했다. 이번 진술로 인해 박유천의 필로폰 투약은 5번에서 6번으로 늘어났다.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박유천의 다리 사진도 재조명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의 다리는 한눈에 보기에도 심한 상처가 가득하다. 이에 대해 다수 누리꾼들은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버그 현상 때문에 상처가 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메스 버그 현상이란 마치 피부 위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과 같은 극심한 가려움증을 일컬
한편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박유천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