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 프랫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안을 위해 촬영장에는 휴대전화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일생일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촬영장에 모인 배우들이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거나 연습에 열중인 모습. '스타로드'역의 크리스 프랫이 촬영하는 것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크리스 프랫은 숀 건에게 촬영 사실이 적발돼 영화팬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캡틴 해맑네ㅋㅋ", "'어벤져스4'는 인생 최고의 선물", "딱 3000만큼 재밌다", "크리스 에반스 너무 귀여워", "몰입하는 배우들도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블' 영웅들이 총출동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7일째인 30일 오전 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어벤져스' 시리즈 마지막 편인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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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 프랫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