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이 오늘(30일) 종영한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박진영 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은 분)의 수사빙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29일 방송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5회에서는 2005년 영성아파트 사건의 진실을 사이코메트리로 보게 된 이안(박진영 분)이 바닥에 쓰러져 심정지를 당하고 이를 발견한 윤재인(신예은 분)이 이안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강성모(김권 분)는 경찰서에 제 발로 찾아왔다. 이안은 강성모를 붙잡았다가 죽어가며 도움을 요청하는 강근택(이승준 분)의 모습을 보게 됐다. 강성모는 이안의 손을 놓은 채 사라졌다.
강성모는 강은주(전미선 분)를 경찰서에서 데려나갔다. 강성모는 강은주를 집으로 데려가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평범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강성모와 강은주는 강령지방법원을 찾아 강은주의 신원 회복 신청을 한 후 헤어졌다.
이안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강근택을 영성아파트에서 찾아냈다. 이후 이안은 과거 살인 사건이 벌어졌던 702호를 둘러보다 그곳에 남아 있던 흔적들을 보게 됐다. 이안이 본 과거는 너무나도 끔찍했다. 어린 강성모가 살인사건의 범인이었다.
결국 이안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최종회(16회)는 30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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