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의 희열2’ 유시민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방송화면 캡처 |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는 유시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중혁 작가는 “정치인 말들을 보면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는데 (故노무현 전 대통령은) 달랐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은 실제 쓰는 말과 정치 언어를 가깝게 만들어줬다”라며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유시민은 “제가 독일 유학 갔다가 방학 때 들어왔는데 (故노무현 전 대통령은) 워낙 제가 좋아하던 분이니까 만나서 경제학 공부도 했다”라며 “민주당 국민경선 당시 노무현 후보 캠프에 자원봉사하러 들렀다. 노무현 후보가 ‘매일 나와서 나 도와주는 거 아니야? 가끔씩 나오네?’ 라고 했다. 그다음부터 정식 출근했다”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에 대해 떠올렸다.
이어 “경선이 끝나고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