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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지창욱이 오늘(27일) 전역, 열일을 예고했다.
지창욱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원도 철원 소재 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난 2017년 8월 14일 강원도 철원군 제3사단 신병 교육대대에 입소한 지창욱이 팬들 곁에 돌아오는 것.
지창욱은 전역 후 취재진 앞에서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 내일쯤 돼야 실감이 날 것 같다”며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지창욱은 “열심히 운동하고 살도 빼서 좋은 작품으로 연기하고 싶다. 복귀를 앞두고 걱정되는 건 카메라 앞에 오랜만에 서는 거라 긴장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열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입대 한 달 전까지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하
지창욱은 영화감독 장진의 드라마 ‘별의 도시’와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등을 히트시킨 백미경 작가의 신작 ‘날 녹여줘’ 등의 작품을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열일 의지를 드러낸 지창욱이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