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매들이 천안 독립기념관, 현충사 등을 돌아보며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칠레 남매들의 한국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르는 동생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카라반 캠핑을 데려갔고, 그 안에서 5년 간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르는 “너희가 문제가 생겼을 때 옆에 있어주지 못했던 게 마음이 아프다”라며 진심을 드러냈고 동생들은 “이번 여행이 여행뿐만 아니라 가족으로서 같이 있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오빠가 너무 소중하다”라며 서로를 껴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20년 전 제르를 한국으로 보내고 죄책감을 가졌던 아
진심 담긴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칠레 남매의 마지막 여행기는 5월 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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