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의 희열2’ 유시민, 백바지 사건의 전말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토크쇼 ‘대화의 희열2’에서는 정치인이었던 유시민의 삶의 이야기가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정치인 유시민의 파격적인 국회 첫 등원 스토리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2003년 재보선 당선 직후 유시민은 국회에 정장이 아닌 흰색에 가까운 바지와 캐주얼 차림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당시 국회의원의 옷차림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파격 패션 스타일에 의석 곳곳에서는 ‘국회 모독’이라며 비난이 폭주했다.
도대체 왜 그랬냐는 질문에 유시민은 “제가 삐딱이 기질이 있다”고 웃으며,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게 보기 싫었다”고 쿨하게 답했다.
또 당시 국회의원들의 비난을 받았던 편안한 옷차림에 대해 유시민은 나름 엄청 신경을 쓴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일명 ‘백바지’ 사건으로 불리는 유시민의 국회 첫 입성 스토리에는 어떤 뒷이야기가 있었을까.
이 밖에도 유시민은 정치인으로 살았던 삶을 솔직하게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