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균이 결혼에 대한 견해를 밝혓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하동균, 나윤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얼마 전 길구봉구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길구 씨가 5월에 결혼하는데 하동균 씨가 축가를 불러준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길구는 지난 23일 '최파타'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렇게 알렸다.
그러자 하동균은 "원래 나는 축가를 안 부른다. '축하하지 않는데 왜 축가를 불러야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그런데 길구는 친한 지인이라 부르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화정이 "결혼에 회의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하동균은 "개인적으로 결혼의 필요성을 모르겠다. 결혼식을 화려하게 올리는 이유도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 20년
한편, 하동균은 지난 18일 2년 만 신곡 '그땐 우린'을 발표했다. '그땐 우린'은 벚꽃이 져가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하동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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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파타'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