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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마약발언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
지난 1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근황올림픽’에서는 아이언이 재판을 마친 후 봉사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언은 “재판 끝나고 봉사하고 있다. 여기에 있으면서 느끼는 점이 많다. 정말 순수한 분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고 나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에 대해 “그때 감정적인 측면이 강했다. 그래서 솔직하게 ‘먼저 때려달라고 해서 그랬다’는 말이 반성 없었다. 내가 책임지고 싶지 않은 관계를 책임지려고 하다 보니 그 친구에게 상처를 줬고 그런 오해와 의심, 불신들이 더 생겨나니까 서로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았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해하고 전 여자친구를 협박했다는 말에 대해 “멍청한 생각이지만 날 방어하기 위해서 허벅지에 자해했었다. 그게 지금와서는 바보같다고 생각했다. 이성적으로 ‘고소하라’고 생각해야 했다”고 전했다.
반성의 태도를 보이던 아이언은 마약과 관련해서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는 “난 지금도 변함없이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계속 얘기하는 것도 삶이 너무 탁하지 않나. 술이랑 담배가 진짜 마약이지 대마초는 자연에서 자라는 것이다. 세금적인 문제가 있으니 미국에서 법으로 금지했고, 인식이 나쁘게 박혀있어서 그렇지 난 적극 장려를 하고 싶은 입장이다”라며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물론 필로폰이나 히로인같은 건 절대 하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16년 4월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된 뒤 혐의를 인정했으며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같은해 9월 전 여자친구를 주먹으로 내리치거나 목을 조르고는 본인의 허벅지를 자해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유죄가 확정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