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송가인은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결승 진출자 5人’의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첫번째로 올렸다. 송가인의 뒤를 이어 정미애와 홍자, 김나희, 정다경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가인은 이날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통 트로트를 구사하는 만큼 시작 전부터 마스터들의 기대를 모았는데, 김연자는 무대를 본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 어려운 노래를 두 분이 너무 열심히 불러줘서 감동 받았다”고 극찬했다.
송가인은 지금까지 다섯 번의 경연 중 무려 네 번의 우승을 차지,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날 2위는 정미애였다. 정미애는 1라운드 1위에 이어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숨겨운 실력을 발휘
3위는 송가인을 눌렀던 홍자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4위는 개그우먼 김나희, 5위는 정다경이 차지했다.
이변없이 준결승 1라운드 TOP5가 예상대로 최종 5인으로 확정됐다. 오는 5월 2일 방송분에서 1대 미스트롯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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