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김재욱과 박민영이 가짜 연애로 거짓말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6회에서는 라이언 골드(김재욱)와 성덕미(박민영)의 거짓말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효진(김보라)은 회식 자리에서 성덕미와 라이언 골드에게 "언제부터 사귀게 된 거냐"고 물었다. 유경아(서예화)와 김유섭(정원창)도 "사내연애 비법 좀 알려달라"며 호기심을 표했다.
이에 라이언 골드는 "갖고 싶다고 했습니다"라고 선수를 쳤다. 앞서 그가 중국 경매장에서 했던 발언을 성덕미의 발언으로 돌려 말한 것.
이어 라이언 골드는 "그 다음에 한국에 와서 만난 게 호텔이었나. 제 방을 탐내더라. 거절은 했는데, 미술관에서 또 마주치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성덕미는 "그러고 나서 후회가 됐는지 카페로 찾아오더라. 미안하
라이언 골드도 "그랬더니 성 큐레이터가 나를 안 보내더라고요, 밤새"라고 반박해 당혹을 안겼다.
이에 성덕미가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관장님"이라며 경악하자, 라이언 골드는 "그날 밤 나 집에 못 가게 했잖아요? 손만 잡고 잔다고"라고 말해 말문을 막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