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엔드게임` 보고 눈물 펑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본 후 벅찬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에서 열린 '어벤져스 : 엔드게임' 프리미어 행사에서 영화를 처음 관람한 크리스 에반스는 "이 자리에 모인 이들이 모두 내 친구"라며 "함께 작업하면서 우리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영화를 보며 6번 울었다. 정말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해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등 원년 멤버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대부분의 배우가 이날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관람했다.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한 만큼 상영관 안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한국에서 개봉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첫날 13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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