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팬들 덕분에 웃었다며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재우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재우 조롱잔치'가 딱 일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그림들을 집으로 가져왔네요. 700장이 넘는 소중한 그림들을 하나하나 보며 정말 오랜만에 원 없이 웃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몇몇 그림들은 화가 치밀어서 도저히 못 본 것도 있어요. 무슨 몽타주를 보내주신분도 계시고...#김재우조롱잔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우는 ‘김재우 조롱 잔치’를 위해 팬들이 보낸 그림들 속 앉아 웃고 있다. 다른 사진 속 팬들이 보낸 애정 어린 김재우 초상화들이 눈길을 끈다.
김재우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내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라며 “아내와 나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SNS 스타였던 김재우는 지난해 11월을 마지막으로 활도을 멈췄다 이날 사연 있어 보이는 글을 올렸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김재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