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오늘(24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개그맨 유민상이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
유민상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인증샷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스포하면 평생 '한입만' 걸려라", "서방님 스포 던져주게 알려주세요", "역시 혼자 영화봐야", "혼자 영화 본 게 마음이 아픔", "혼자 영화 좋음~ 온전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음", "민상 씨 영화 같이 봐요", "예매전쟁.. 저도 영화 볼 때까지 어벤져스 검색도 안하려고요", "아무것도 안 드시고 3시간 넘게 보신 건가요", "아침 일찍부터 보셨네요. 스포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 등의 댓글로 '어벤져스' 시리즈 마지막 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담았다.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캡틴 마블’까지 21편을 통해 ‘MCU’를 공고히 한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모든 것을 녹여내 전 세계 마블 팬심을 저격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어벤져스: 엔드게임’ 쿠키영상에 관심이 쏠렸다. 마블 영화는 쿠키 영상을 통해 다음에 이어질 마블 영화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며 호기심을 자극해왔기 때문. 그러나 이번에는 쿠키영상이 없다. 쿠키영상 대신 엔딩크레딧에 지난 10년동안 활약한 어벤져스 멤버들의 사진과 이름, 사인이 함께 등장해 여운을 더한다.
마블 시대를 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전 11시 1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개봉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흥행 신기록 속에 시리즈를 마감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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