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빈이 뮤지컬 ‘맘마미아!’ 소피 역에 낙점됐다.
이수빈은 그룹 아바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에 합류, 관객과 다시 마주한다. 이수빈은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주인공 도나의 딸 소피 역을 맡았다. 소피는 당차고 열정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 이수빈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맘마미아!’ 속 소피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수빈은 지난 1월 진행된 ‘맘마미아!’ 공개 오디션에서 25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소피 역에 발탁됐다. 성실하게 쌓아온 이수빈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이겨낸 이수빈이 소피 역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빈은 “어린 나이에 ‘맘마미아!’ 초연을 본 이후 매 시즌 관람할 정도로 이 작품의 팬이었다. 그런 공연에 제가 참여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소피가 엄마와 교감을 하는 부분이 저와 많이 닮아 캐릭터와 작품에 더욱 애정이 갔다. ‘맘마미아!’를 통해 제가 느꼈던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 벅차고 무대가 기다려진다.”고 ‘맘마미아!’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수빈이 소피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씨엘엔컴퍼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