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열혈사이다’, 25일 편성…‘열혈사제’ 비하인드 대방출

↑ ‘우리는 열혈사이다’ 25일 방송 사진=SBS

‘열혈사제’의 종영 아쉬움을 달래는 ‘우리는 열혈 사이다’가 오는 25일 방송된다.

23일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측이 “특집 ‘우리는 열혈사이다’가 오는 25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본 방송에 앞서 23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는 ‘열혈사제’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예고 티저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열혈사제’의 주연 배우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를 비롯해 황철범 역의 고준, 극 중 신부이자 천재 아역배우 출신 한보람 역의 전성우, 전설의 타짜 십미호에서 수녀가 된 김인경 역의 백지원, 구담구청장 정동자 역의 정영주, 부장검사 강석태 역의 김형묵 등 극 중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던 특급 조연들도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들은 드라마 속 유행어는 물론 춤을 선보이는 등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하늬는 “남김없이 다 털어놓겠다”라며 ‘열혈사제’의 비하인드스토리 대방출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종방연이 끝난 뒤 곧바로 녹화 현장에서 다시 만난 배우들은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