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환경을 위한’ 문화적 힘을 보여주는 ‘서울환경영화제’가 오는 5월 23일 개막을 앞두고 출정식을 알렸다.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서울 서소문동 환경재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에코프렌즈’ 5인이 참석해 위촉식을 갖는 한편, 맹수진 프로그래머의 진행 아래 영화제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먼저 최열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영화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미장센의 명장’ 이명세 감독 역시 영화 한 편의 작지만 강력한 힘을 강조하며 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거듭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에코프렌즈’에는 평소 자연 친화적인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2030세대의 워너비 부부로 꼽히고 있는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 보틀팩토리 정다운 대표, 패션문화매거진 오보이의 김현성 편집장과 함께 위촉됐다.
이들은 이날 공식 위촉식을 갖고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와 중요성을 알리고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모색해온 서울환경영화제의 취
특히 동반 참석한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23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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