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참견2 김숙 분노 사진=연애의 참견2 |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36회에서는 참견러들의 혈압을 제대로 상승하게 만든 역대급 ‘건강 꼰대’ 남자친구가 등장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건강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한 여자의 사연이 찾아온다. ‘100세까지 건강하게’라는 모토를 갖고 살아가는 그는 퇴근 후 소주 한 잔보다 주사 한 대를 더 선호할 정도로 몸에 관심이 많아 사연녀의 건강까지 덩달아 좋아지는 기분이었다고.
그러나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건강에 대한 집착과 각종 기상천외한 민간요법을 맹신하는 그의 모습에 여자는 점점 지쳐간다. 뿐만 아니라 그의 건강 염려증이 사연녀에게도 손길을 뻗쳐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으며 충격적인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해 참견러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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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참견러들은 정확하지도 않은 건강 지식을 남에게 강요하는 그에게 ‘건강꼰대’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폭풍 참견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