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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유리 반려견 사진=사유리 SNS |
사유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모코가 3월19일 하늘나라에 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은 몸으로 항암치료 5번 격고 매일 아픈 주사와 맛없는 약을 억지로 먹었던 모모코. 하루라도 더 모모코와 함께 있고 싶었던 나의 욕심이 모모코를 힘들게 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모모코가 가끔 보여준 웃는 얼굴을 보면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었다”며 반려견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마음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려 바로 말을 못했지만 지금까지 모모코를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의 반려견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유리 SNS 글 전문
모모코가 3월19일 하늘 나라에 갔다.
작은 몸으로 항암치료 5번 격고 매일 아픈 주사와 맛없는 약을 억지로 먹었던 모모코.
하루라도 더 모모코와 함께 있고 싶었던 나의 욕심이 모모코를 힘들게 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모모코가 가끔 보여준 웃는 얼굴을 보면 마지막 까지 포기할 수 없었다.
마음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려
I hope we meet again as mother and child.ももこが天国に行った。また会おうね。大好きだよ。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