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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신곡 ‘혼자’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은프라 숙프리 쇼'에는 가수 나윤권과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신곡 ‘혼자’에 대해 설명했다.
거미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도 외로울 수 있지 않냐. 그런 심정을 담았다”며 “연인간의 이야기이지만 저는 꼭 연인이 아니라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불렀다"고 말했다.
거미는 지난해 10월 배우 조정석과 결혼했다. 거미는 신혼인데 이별곡을 부르는 것에 대해 "많이들 의아해하시기는 한다. 왜 이 시기에 그런 곡을 발표했냐고. 그런데 저는 부르는 사람보다는 듣는 분들이 노래 주인공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거미는 오는 5월 4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거미는 “신영 언니가 6월 서울 콘서트에 셀럽파이브 게스트를 약속했다”고 DJ 송은이에게 말했다. 셀럽파이브 멤버인 송은이는 몰랐던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알면 됐다. 하루 전에 알려줄 때도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미는 ‘혼자’를 라이브로
한편 거미는 지난 3월 새 싱글 앨범 ‘혼자’를 발표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