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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김소연이 친모 최명길의 존재를 부정했다.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 어머니에게 치이고 친정엄마에게 파뭉텅이로 맞아 화가 난 강미선(유선 분)이 강미리(김소연 분)를 술자리로 불러냈다.
강미선은 “전인숙(최명길 분) 대표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강미리는 자신을 알아 보지도 못 하더라며 “30년이 넘었으니 이해한다”며 말을 돌렸다.
강미선이 후회하지 않겠냐며 다독이려고 하자 “내 엄마는 조금 전에 언니 머리채 잡고 휘두른 박선자(김해숙 분)가 내 엄마야. 완전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