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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조문근밴드의 보컬 조문근(34)이 오늘(21일) 결혼한다.
조문근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 신모씨(30)와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평소 조문근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일락이 사회를 맡고, 축가는 아직 미정이다. 신혼여행은 결혼식 이후 약 한달간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
앞서 조문근은 소속사 롤링컬쳐원을 통해 예비신부에 대해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사랑을 하다 보니 그런 무드가 음악 작업 할 때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들었고, EP 앨범 타이틀곡인 ’This is Paradise’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문근은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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