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이원재, 김해숙 앞 노출 사고 회상→괴로움 호소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이원재 김해숙 사진=세젤예 캡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원재가 김해숙 앞에서 일어난 노출 사고를 회상하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정진수(이원재 분)이 퇴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 온 정진수는 장모 박선자(김해숙 분)이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있는 걸 발견하고선 깜짝 놀랐다.

씻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간 그는 과거 장모 앞에서 깜짝 노출했던 아찔한 사고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정진수는 샤워 이후 또 다시 양복을 입은 채 밥상 앞으로 다가갔다. 이를 본 박선자는 “자네는 머리라도 말리고 앉을 것이지 머리꼴이 이게 뭐냐”라고 황당해 했다.

이에 정진수는 “말릴려고 했는데 장모님이 빨리 나오라고 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옷을 왜 안 갈아입었냐’는 질문에 “아니다. 편하다. 전 수트 체질 같다”라며 애써 웃음 지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