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최명길·김소연 갈등 폭발…“눈에 뵈는 거 없냐” VS “감정 없다”

↑ 세젤예 최명길 김소연 사진=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세젤예’ 최명길, 김소연 사이의 갈등이 폭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와 전인숙(최명길 분)이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회의가 끝나자마자 강미리를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그는 강미리를 향해 종이를 던지며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미리는 “대표님이야 말로 지금 뭐하시는 거냐. 회의에서 실수한 게 있다면 정식으로 지적하면 되는 거 아니냐. 당황스럽다”라고 답했다.

전인숙은 “회장님 뵙고 와서 눈에 뵈는 게 없냐”라며 황당해 했다. 그러자 강미리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며 “저는 입사해서 지금까지 10년을 이 자리에 있었다. 회사는 한 개인의 소유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회사의 공익성에 대해 말한 것뿐이다. 대표님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