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가수 아델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아델(30)과 남편 사이먼 코넥키(45)는 전날 대리인을 통해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성명을 통해 "아들은 함께 성실히 키우기로 합의했다"면서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추가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델은 지난 2011년 자선 사업가인 남편을 만나 열애를 시작했고, 2012년 아들 안젤로를 낳았다. 이들은
한편 2007년 싱글 앨범 '홈타운 글로리'(Hometown Glory)로 데뷔한 아델은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등을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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