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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음문석, 안창환, 고규필 3인방이 친구를 맺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37회에서는 쏭삭(안창환)이 장룡(음문석)을 친구라고 인정한 가운데, 장룡이 체포됐다.
이날 쏭삭은 장룡에 "너 저번부터 내 친구였다"면서 동네에 왔을 때 처음 말 걸어준 게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장룡에게 오징어튀김을 건넸다.
그러자 쏭삭은 "착각은. 관심이 아니라 땡깡이었어, 땡깡. 먹으래서 먹는겨"라며 오징어튀김을 받았다.
이어 세 사람은 오징어튀김으로 건배했고, 먹방을 펼친 후 가게를 나섰다. 쏭삭이 "잘가라, 친구"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하자 장룡은 "누가 네 친구여. 동네 쪽팔리게"라고 답했다.
한편 세 사람이 인사하던 때 경찰이 나타나 장룡을 시신 유기 혐의로 체포해 당혹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