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가 '루드윅' 출연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 프레스콜이 열렸다. 추정화 연출, 허수현 작곡가, 배우 서범석, 김주호, 이주광, 테이, 이용규, 강찬, 조환지, 김지유, 김려원, 차성제, 이시목,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참석했다.
이날 자신을 '막내 루드윅'이라고 소개한 테이는 "어디가서 막내를 못하는데 오랜만의 막내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네 명의 루드윅이 각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보여주고자 하는 에너지가 다르다. 저의 경우에는 베토벤의 의외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루드윅'은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루드윅 역에 서범석, 김주호, 이주광, 테이, 청년 루드윅 역에 이용규, 강찬, 박준휘, 조환지, 마리 역에 김소향, 김지유, 권민제, 김려원, 발터 역에 차성제, 이시목,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출연한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6월 30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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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