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가 꽃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뽐냈다.
이지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 저 튤립 정말 예쁘다'. 수업이 끝나고 아무 생각없이 던진 말이었는데 나의 꽃선생님이 놀라워하며 말했다. '와! 언니가 저런 말을 하다니! 야호~ 내가 언니를 변화시켰어~!'. 예쁜 꽃을 보고도 예쁘다고 말할 줄 모르는 매력없는 여자였음을 반성했다"이라며 꽃꽂이 수업 소감을 남겼다.
이어 "표현 않고는 사라지는 순간순간의 감정이 못내 아쉬운 요즘이다. '아이고 배야' 말고 은은한 향기가 나는 감정들을 무심코 뱉어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며 다짐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다우세요~", "언니~ 너무 귀여워요", "지금까지 이런 여인은 없었다. 그녀는 꽃인가 선녀인가", "지애님이 예쁜 꽃", "꽃보다 아름다우세요", "여신이 따로없네", "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는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지난 2010년 결혼, 2017년 1월 첫 딸을 얻었다. 이지애는 오는 8월 둘째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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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