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스트롯' 홍자의 무대에 신지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홍자는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열창했다.
신지는 홍자의 무대에 눈물을 흘렸고, 이유를 묻자 “나도 내가 왜 울었는지 모르겠는데 노래의 아픔이 아니라 홍자의 감정이 느껴졌다”며 극찬했다. 이어 “지난번에 저희가 지적했던 부분인 고음 애드리브를 넣었다. 안전하게 갈 수 있었는데 애드리브를 했다. 본인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것 같아 고맙다"고 덧붙였다.
원곡자인 장윤정 역시 “홍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한 힘이 있다. 그 무대를 본인이 계산 했다면 완벽히 성공한 것 같다”고 평했다.
홍자의 마스터 점수는 653점으로, 정다경을 제치고 다시 한번 마스터 점수 1위에 올랐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을 뽑는 '미스트롯'은 출연자들의 사연과 실력, 노력이 어우러져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