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참견’ 5MC, 디테일 장인 다 모였네…지름신 부르는 분석

↑ 사진=쇼핑의 참견 캡처

‘쇼핑의 참견’이 여심·남심을 저격하는 아이템들로 목요일 밤 쇼핑 욕구를 자극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6회에서는 5MC가 최근 화제의 상품으로 부상한 LED 마스크부터 캐릭터 도시락까지 낱낱이 비교 분석하며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비여행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스페인 마드리드 쇼핑리스트 리뷰로 목요일 밤을 꽉 채운 것.

이날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은 LED 마스크를 속속들이 파헤치며 피부 관리를 할 시간이 없는 바쁜 주부들의 쇼핑 고민을 덜어줬다. 호기심러 민경훈은 약 2배의 가격차를 보이는 LED 마스크 두 제품을 준비, LED 개수, 제품 디자인과 무게는 물론 심지어 포장 상태까지 비교하는 전무후무한 리뷰전을 펼쳤다.

또한 이상민과 황광희는 각각 고가와 저가 LED 마스크를 체험하며 눈 보호 효과, 피부 상태 변화, 이동성까지 테스트하는 열정을 보였다. 사용 전후의 피부 상태를 측정한 황광희는 주름, 피지, 색소와 잡티 면에서 즉각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다양한 국가의 이색 아이템들로 매 회 주목을 받고 있는 쇼핑리스트 참견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핫템들이 등장했다. 특히 스페인 국왕이 여심을 사로잡았던 제비꽃 사탕부터 왕실이 사용하는 향수까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구매리스트의 향연은 시청자들의 쇼핑 욕구는 물론 여행 욕구까지 자극했다.

또한 5MC는 부부들의 육아월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나선 민경훈과 황광희를 중심으로 15분 요리대결을 펼쳤다. 단돈 1만 원~1만 5천원 사이의 재료비로 아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캐릭터 도시락을 완성해 보이며 다양한 쇼핑 고민을 아우르는 만능 참견러들로 등극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