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이 본격적으로 워너비 남사친의 무한 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안보현은 지난 17일 방송된 3회에서 모두가 원하는 남사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시안(정제원 분)과의 스캔들로 인해 신상 정보가 노출되어 팬들에게 공격받는 덕미를 감싸 안아 보호하며 대신 계란 세례를 맞는가 하면,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용서하는 덕미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언제나처럼 묵묵히 덕미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든든한 남사친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18일 방송된 4회에서 완벽한 싱크로율의 유도 은메달리스트 남은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안보현은 최강유도체육관에서 선미(박진주 분)의 아들 건우(정시율 분)와 완벽 간장님 케미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으며, 덕미를 좋아하냐는 선주의 날카로운 질문에 애써 모른 척하고 있던 자신의 진심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표현해냈다.
특히 안보현은
츤데레 짝사랑꾼 안보현이 보여줄 워너비 남사친의 모습이 기대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24일 밤 9시 30분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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