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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백아영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이사한 시댁의 집 청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아영은 정리가 덜 된 시댁에 가서 정리 의지를 불태웠다.
백아영은 “내가 결혼해서 지금까지 본 이래로 물건을 하나도 안버린다. 내가 하나하나 손대고 싶었다. 내가 치우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겠다는 어머니에 오정태는 “나도 못 버리는데 아내가 버렸다. 그랬더니 집을 넓게 쓸 수 있게 됐다
이어 백아영은 “3년 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은 버리자”면서 정리에 나섰다. 백아영은 “10년 동안 어머니와 살다보니 자주 쓰신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할 수 있다. 어떻게 놓아드리면 편하게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시어미니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