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고미호, 시어머니에 “밥 먹을 때는 스트레스 받으면 안 돼” 솔직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이경택 부부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가 시어머니에게 함께 먹는 식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미호와 이경택 부부와 시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고미호, 이경택 부부는 시부모를 모시고 외식에 나섰다.

고미호는 “나 지금 기쁜 게 뭔지 아나? 이 많은 접시 보니까 설거지 안해야 겠다 싶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시어머니는 “외식하는 것도 좋은데 너희들이 항상 밖에서 일하지 않나. 집밥은 너희들이 안 해 먹으니까. 내 손으로 해주고 싶은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너네 집 가면 한 번 해줄 거지?”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이에 고미호는 “내 생각에는 다 같이 모여서 먹을 때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되면 안 된다”며 확실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