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측 "마블 신작 ‘이터널스’ 출연?...답변 대기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충무로 대세’ 마동석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를 두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18일 미국 다수의 연예 매체는 한국 배우 마동석(돈 리)가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한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는 아직 이와 관련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우리 역시 마블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이터널스'는1976년 잭 커비가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작품. '로데오 카우보이(2017)를 연출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 퍼포와 매튜 퍼포 형제가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 리가 출연을 조율 중인 상태다.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