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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과 IPCC 이회성 의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타임 측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방탄소년단과 이회성 의장이 각각 아티스트 부문, 지도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등 각종 해외 유수의 차트를 휩쓰는 저력을 보이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당당히
현 국제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이회성 의장도 눈길을 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게재한 추천사에는 "이회성 의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과학적 이해를 세계의 정책결정자와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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